성벽이 무너진 한 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한국 매출 1위
지난주 예고한 서구 서바이벌의 침투가 가속됐다. 화이트아웃·킹샷이 3개국에서 동시에 급등했고, 화이트아웃이 한국 1위에 올랐다. 반면 엔드필드는 일본 톱15에서 이탈했다.
순위·변동은 애플 App Store 공식 매출 차트(각국 게임)를 지난주(W32) 발행분과 비교한 실측입니다. 화살표는 순위 상승(▲)·하락(▼).
지난주 리포트의 결론은 “서구 머지·서바이벌이 가챠의 성벽을 넘고 있다”였다. 한 주 만에 그 흐름이 가속됐다. Century Games의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한국 매출 1위에 올랐고, 같은 회사 킹샷은 세 나라에서 동시에 뛰었다.
급등 — 서구 서바이벌이 3개국을 동시에 밀어올렸다
한 게임이 한 시장에서 오르는 건 흔하다. 드문 건 같은 장르가 세 시장에서 동시에 오르는 것이다. 이번 주가 그랬다.
| 게임 | 🇰🇷 한국 | 🇺🇸 미국 | 🇯🇵 일본 |
|---|---|---|---|
| 화이트아웃 서바이벌Century Games | 2→1 ▲ | 7→5 ▲ | 6→2 ▲ |
| 킹샷Century Games | 7→3 ▲ | 6→3 ▲ | 14→7 ▲ |
| 라스트 워FUNFLY | 신규 15위 | 10→8 ▲ | 12→11 ▲ |
화이트아웃은 한국에서 쿠키런 키우기를 제치고 1위, 일본에서도 6위→2위로 뛰었다. 킹샷은 일본에서 14위→7위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여기에 전략·서바이벌 신작도 톱15에 새로 진입했다 — 미국은 Total Battle, 한국은 배틀그라운드다.
한 시장의 우연이 아니다. 세 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탈·하락 — 지난주의 주인공이 밀려났다
상승의 반대편도 뚜렷하다. 지난주 딥다이브에서 “IP 확장의 신호”로 짚었던 아크나이츠: 엔드필드는 일본 톱15에서 이탈했다. 신작 부스트가 한 주 만에 식은 셈이다. 국산 MMORPG 리니지M(🇰🇷)과 일본 퍼즈도라도 순위를 내줬다.
| 게임 | 🇰🇷 한국 | 🇺🇸 미국 | 🇯🇵 일본 |
|---|---|---|---|
| 아크나이츠: 엔드필드HyperGryph | — | — | 13→이탈 |
| 퍼즐&드래곤즈GungHo | — | — | 7→12 ▼ |
| 리니지MNCSOFT | 4→7 ▼ | — | — |
엔드필드의 이탈은 지난주 딥다이브의 관전 포인트를 그대로 확인해 준다 — 신작 가챠의 매출 진입은 부스트에 크게 기대며, 부스트가 빠지면 빠르게 내려온다.
2주 흐름 — 성벽의 절반이 계속 밀린다
W32에서 일본 매출 톱15는 가챠·IP 6 대 서구 캐주얼 6이었다. W33에도 구성비는 6:6이지만, 서구 쪽의 위치가 올라갔다(화이트아웃 6→2). 한국·미국에서도 서바이벌·4X가 상단을 더 차지했다. 방향은 분명하다.